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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 원피스를 맡겼는데 옷이 뜯어졌어요..세탁소 아저씨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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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씨니
등록일
2019-01-23 12:46:56
조회수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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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성동에 사는 37살 주부 정경선 입니다.휴대전화:010-7979-0986이고요.너무 어이없고 억울해서 사연 올립니다.
몇달전에 홈쇼핑에서 20만원 정도의 캐시미어 원피스를 샀습니다.친구들이 잘어울리고 이쁘다고 칭찬하더군요 .더군다나 저에게는 싼 가격이 아니었기에 살살 다루었어요.
사고서 세네번정도 입었는데 살짝 더러워진거 같고 옷재질의 특성상 보풀이 일어나서 1월13일날 동네에 있는 옷사랑 세탁소에 가서 아저씨에게 드라이크리닝을 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보풀제거도 해달라고 말씀 드렸어요.옷이 캐시미어 옷이니 조심좀 해달라고 부탁도 드렸고요.
며칠후 남편이 퇴근하면서 저녁에 찾아왔어요.당장 입지 않을거라 그대로 옷장에 넣어뒀어요.며칠후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옷을 입으려고 옷장에서 꺼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목앞부분 가운데가 찢어져 있는 거예요.한눈에 보이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이 입지 못하고 다른옷을 입고 외출했습니다.
다음날 세탁소에 찾아갔어요.마침 아저씨가 계시더군요.찢어진 부분을 보여주면서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죠.그랬더니 아저씨는 본인은 안그랬다고 잡아떼시는 거예요.
미안하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니 어이가 없었어요.그리고는 제가 그런거라고 책임을 전가하시고 본인이 인심써서 해준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예요.제가 뭐라고 말할 틈도 없이 계속 반복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이건 무슨 경우인가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기분이 몹시 나쁘더라고요.적반하장인거죠.
그래서 제가 "아저씨,그렇게 말씀하시는 아니죠.제가 마지막으로 입고 벗어놨을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아저씨한테 드라이크리닝이랑 보풀제거를 맡기고 나서 입으려고 꺼냈을때 이렇게 옷이 찢어져 있었던 거예요.그런데 왜 자꾸 책임을 안지려고 하시는 거죠?"이렇게 말했어요.
그런데도 아저씨는 사과는 커녕 수선해 주겠다고만 말하네요.저는 더이상 말이 안통할거 같아서 옷을 달라고 했어요.그리고 가만 안있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왔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좋게 합의하면 될것을 왜 무조건 잡아떼고 그런태도를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생각하면 할수록 어처구니가 없고 괴씸하더라고요.입지도 못하고 있는 옷도 너무 아까워 죽겠어요.제발 피해 보상 받을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ㅜㅜ
천안 원성동에 있는" 옷사랑 세탁" 이구요.전화번호: (041)568-4313 입니다..
작성일:2019-01-23 12:46:56 1.228.2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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