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 4월 1일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그림과 클래식이 만난다면 어떤 공연이 될까?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클래식이 그림을 만난다면? 그림속에 있던 동물들과 곤충들이 클래식 음악을 만나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클래식 음악을 준비한 이들은 음악실력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와 편견을 무너뜨려 나가고 있는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이들은 대한국민 대상을 수상한 첼리스트 강미사 음악감독과 실력있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장애인 연주가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작년 5월에는 최진섭 작가와 함께 <봄, 울림 ART&TALK Concert>를 진행한 바 있다. <봄, 울림 ART&TALK Concert〉는 지난 5월,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와디즈에서 인기 프로젝트 1위에 선정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공연이었으며, 이번 콘서트 또한 다음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리를 옮겨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그림에 빠진 클래식-나를 찾아줘〉는 김태호 작가의 아버지 김영철씨와의 토크쇼 및 작품설명과, 토크쇼 사이사이에 진행될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연주로 이야기가 있는 쉬운 클래식 공연으로 준비되었다. 김태호 작가의 아버지 김영철씨가 김태호 작가의 대표작들이 어떻게 탄생하였으며, 그가 어떻게 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등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그림을 보면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동물의 사육제 中 백조〉, 〈왕벌의 비행〉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곡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압구정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4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공연 예매, 문의 : 010-2205-5985 (코리아 아트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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