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비즈니스 A-Z를 배우는 시간

 

세계 경제대국 2위 중국시장은 이제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2015년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수는 5만여 사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중 현지화에 성공하고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업은 이보다 훨씬 적게 추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14억이라는 엄청난 소비인구로 인해 중국시장을 너무 만만히 보거나, 같은 동양권 문화라는 이유로 한국시장과 비슷한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접근하였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국내 마케팅 전문 커뮤니티인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국(저우위보 대표)과 함께 6월 말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거나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내 중국비즈니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 중국마케팅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본 과정에서는 중국시장 및 소비자를 비롯한 중국문화, 경제 등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현장지식 등을 교육한다. 또한 중국 시장 진출의 다양한 성공사례연구를 비롯하여 실질적 중국 기업인 및 한국 내 중국 전문가와의 네트웍을 만들 수 있어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마케팅전문가과정 운영사무국에서는 "본 과정은 2016 신창타이(新常态)를 표방하는 중국정부 의 흐름에 맞게 한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본부터 실제 중국현지에서 벌어지는 실무내용까지 세세하게 들여다 봄으로서 실질적인 중국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중국진출은 모든 기업이 당면한 생존의 문제이며 본 과정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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