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단비 통신원입니다.

최저 기온이 영상 4도만 되어도 엄청 춥다고 난리 법석을 떠는 도쿄에 봄이 찾아 왔답니다.

사진은 도쿄 바로 옆에 위치한 가와사키시에서 찍었습니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은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꽃가루 알레르기' 철이기도 하죠.

눈 오는 걸 마냥 좋아하던 아이가 어른이 되면 눈이 싫어지듯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봄이 오는 걸 마냥 반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몸과 마음이 산뜻해지는 봄을 기대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 같군요.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로 마음 고생하고 있는 고국에도 하루 빨리 새봄이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도쿄에서 이단비 통신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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