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아한 울림을 빚어내는 오카리나 장인

 

17일 인사동서 두 번째 전시회 개최... 트리플 보급에 선도적 역할 할 것

과거 교재용 악기의 대명사가 리코더였다면 최근에는 오카리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오카리나는 독특한 악기다. 흙으로 빚어 가마(불)에서 구워 만들어낸 도자기형 폐관악기로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낸다. 수많은 악기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소리를 표현한다고 할까. 물론 나무,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로도 생산되지만, 도자기로 만들어진 오카리나의 인기가 가장 높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악기가 아닌, 흙으로 빚어내는 악기. 그래서 오카리나는 더욱 더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국내에도 오카리나 업체가 상당수 활동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하늘소리오카리나’의 활약이 돋보인다. 하늘소리오카리나는 이미경 대표의 진두진휘 아래 공연, 전시, 교육, 교재출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오카리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하늘소리오카리나의 맹활약은 양질의 오카리나를 제작하는 이미경 대표의 남편 이용렬 작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35년 도자기 장인이 빚어내는 오카리나의 진가는 무엇일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그의 작업장을 찾았다.

 

먼저 저희 독자 여러분을 위해 본인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용렬 작가입니다. 현재 오카리나 종합기획사 ‘하늘소리오카리나(대표 이미경)’가 출시하는 모든 오카리나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도자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대학 응용미술학과에서 도자기를 전공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서 공부하다보니 유약이 도자기의 깊이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군요. 그래서 졸업 후 요업회사의 연구실로 입사해 10년 동안 도자기와 유약에 대해 연구하고 샘플 제작 등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1993년 개인 회사인 ‘한남세라믹’을 설립해 본격적인 제작 및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초창기에는 개인적인 작품 활동과 병행해 생활자기 등을 제작하다가 2001년 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오카리나를 출품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오카리나와 깊은 연을 맺어 오고 있습니다.

 

도자기를 전공하시고 오랜 기간 동안 작업을 해오셨는데, 도자기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도자기는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 정성, 땀이 필요합니다. 즉, 도자기 작업이란 고독하고 지난한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오랜 정성을 들여 결과물을 봤을 때의 기쁨이 말할 수 없이 크듯이, 가마에서 도자기를 꺼낼 때의 감동은 저에게 커다란 보람과 희열을 안겨줍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이것이 바로 도자기의 매력입니다.

 

외롭고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이 버겁다고 느껴지진 않나요?

친구들이 우스갯소리로 “너는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물어봅니다. 저도 모임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고 술도 한 잔 하고 싶지만 작업 때문에 시간을 빼기가 참 힘듭니다. 작업의 특성상 남들 잠잘 때도 일을 해야 하고, 또 작업에 몰두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니까요. 일하다가 문득 정신 차려보면 새벽이 되어 있을 때도 많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일이 끝나고 나면 외롭기도 하고, 내가 너무 세상과 등을 지고 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작업량이 좀 줄어서 여가 시간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흡족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분야의 작가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을 겁니다. 작가의 숙명이라고 할까요. 대신 저는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 따뜻한 소리들의 하모니를 형상화한 이용렬 작가의 도자기 조형 작품

 

▲ 이용렬 작가가 만든 도자기 문손잡이로 형상화한 용의 등

 

오카리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90년대 말, 우연한 기회에 일본의 오카리나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오카리나를 처음 본 순간 느낌이 왔습니다. “아, 나도 충분히 만들 수 있겠구나!”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저도 유레카를 외친 거죠. 당시는 국내에 오카리나 제작사가 거의 없던 시절이라 스승 없이 혼자 연구하고 탐구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오카리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2001년 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오카리나를 출품하기로 마음먹고 이미경 대표와 함께 ‘하늘소리오카리나’라는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3개월간의 출품 전시는 대성황을 이뤘고, 이후 섭외가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롯데민속박물관, 대전엑스포, 부산벡스코, 서울코엑스, 창원·대전·춘천·대구·울산컨벤션 등을 비롯해 기업과 관공서에 입점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광화문 교보문고에 예술팀을 투입해 전시, 체험 및 판매라는 도전적 마케팅을 감행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이후 삼성동 반디앤루니스, 반포영풍문고. 강남교보문고, 잠실교보문고에까지 입점해 서점에서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판매하는 새로운 시도를 성공리에 이끌었습니다. 또한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 교육박람회, 고성공룡엑스포, 체험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 경기도청 벚꽃축제, 매년 열리는 도자기축제 등에 참여하면서 오카리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일반인과 음악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 이용렬 작가와 이미경 대표

공연 기획은 언제부터 하시게 됐나요?

공연 기획은 이미경 대표가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 처음 공연 의뢰가 들어와, 오카리나와 관현악 앙상블 공연을 성공리에 치렀습니다. 그리고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가장 큰 공연 기획을 성사시켰는데, 한 달 행사 기간 내내 1일 3회 공연을 매번 다른 연주팀으로 구성해 광주, 여주, 이천에서 90회를 진행했습니다. 예산이 턱 없이 부족해 오카리나 판매 수익금을 연주가들에게 주는 아이러니도 겪었지만, 공연을 모두 마쳤을 때의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벅참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보람으로 인해 저와 이미경 대표는 지금까지도 지치지 않고 오카리나 사업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아 그리고 이미경 대표는 2009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으로부터 상장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러고 보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인연이 많으시군요.

네, 아무래도 제가 도자기와 오랜 기간 동고동락을 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는 2013년에 또 한 번 깊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바로 한국도자재단에서 개최한 기념품 공모전에 제가 만든 ‘토야피리’가 선정된 것입니다. 이 공모전에는 무려 200여 작품이 응모했는데, 저의 작품과 다른 작가님의 목걸이, 브로치가 선정된 것이지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겁니다. 게다가 일곱 명의 전문가 및 예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랑스러웠던 것은, 수많은 관람객들이 제 작품을 목에 걸고 다니는 광경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목에 걸려있는 토야피리를 보자마자, 한 달 반 만에 3만개를 제작해 납품했던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졌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유약 작업을 하기 전 건조 된 오카리나에 대해 설명하는 이용렬 작가

일반 도자기와 오카리나의 차이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일반 도자기는 1300도의 온도에서 굽는 반면, 오카리나는 1000도에서 1100도 사이에서 굽습니다. 다른 업체들은 대부분 700~900도 사이에서 굽지만, 저는 백자토를 사용하기 때문에 1050도에서 1080도 사이에서 굽습니다. 도자기는 높은 온도에서 구울수록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답니다. 그리고 오카리나를 도자기에 비해 조금 덜 익히는 이유는 연주자의 침을 흡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오카리나 내부에는 유약도 바르지 않습니다. 내부에 흡수된 침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꼭 자연 건조를 시켜야하고, 심할 때는 드라이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면 관리 소홀로 곰팡이가 피고 소리가 나지 않을 때도 있죠.

 

▲ 플라스틱 오카리나 '세라비'

플라스틱 오카리나도 만들고 계시지요?

그렇습니다. 제가 개발한 플라스틱 오카리나의 이름은 ‘세라비’입니다. '도자기'를 뜻하는 '세라믹(Ceramic)'과 '되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워너비(Wannabe)'를 합성해 지었죠. 세라비는 기존 플라스틱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자기 소리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사실 플라스틱 오카리나는 성분상 연주자의 침이 고이게 되어있습니다. 침은 음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정확한 연주가 되지 않게 만듭니다. 저는 플라스틱 오카리나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연주할 때 바람이 불어서 외부로 나가는 각도 설정과 호흡량을 정확히 맞춰 침이 고이지 않게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곡을 연주할 때도 같은 음을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기술은 특허청에서 특허출원을 받았고, 의장(디자인) 등록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라비의 우수성은 광주광역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대규모 합동 연주회에서 증명됐습니다. 무려 9천명의 연주자들이 세라비로 아리랑, You Are My Sunshine 등의 노래를 연주하는 대장관을 연출했던 거죠. 플라스틱 오카리나의 신기원을 이룩한 셈입니다. 세라비는 초보자나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가 대단히 뛰어난 오카리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입장과 만드는 입장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

연주자는 어떻게 하면 연주를 잘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지만, 저와 같은 제작자는 연주자가 최적의 상태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주자마다 개성이 다르고 어쩔 수 없는 실력 차이도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맞춤 제작을 통해 개인차를 보완해 주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유명 연주자들은 제작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자기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오카리나를 만들어 냅니다. 저는 실제로 장애인분을 위해 맞춤 제작을 한 경험도 있고요. 또 몇 몇 연주자들과는 여러 차례 만나서 악기를 수정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특수한 사례이고,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모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표준적인 오카리나를 만드는 것이 숙제입니다. 현재 연구와 개발로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상태이고 곧 출시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 이용렬 작가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트리플 오카리나를 들고 있다.

 

▲ 하늘소리 파시오네 트리플 오카리나

작가님이 제작한 오카리나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트리플 오카리나(세 개의 음역대가 합쳐진 오카리나)입니다. 이 오카리나의 색깔은 누구도 낼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니까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이용렬표 오카리나인 셈이지요. 소리도 잘 나지만 누구도 연출 못하는, 저만의 노하우가 총 집약된 작품입니다. 도자기 회사에서 10년 간 유약을 연구했던 땀과 노력이 이 오카리나에 녹아있습니다. 도자기의 예술성은 유약이 좌우하듯이, 오카리나의 예술성 역시 상당 부분 유약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가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오카리나를 만들어 오시면서 언제 가장 큰 보람을 얻으셨나요?

제가 만든 악기들이 앙상블로 연주되는 모습을 감상할 때마다 깊은 감동이 몰려옵니다. 또한 최근 아프리카 케냐 학생 20명에게 오카리나를 지원해 오카리나반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겨집니다. 오카리나의 따뜻한 울림으로 아프리카 평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이러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 케냐 학생들이 하늘소리오카리나에서 후원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실용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고민하실 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유약 작업까지 꼼꼼히 세심하게 하는데, 유약을 입히면 수정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유약 처리를 하지 않는 업체들은 칼로 수정할 수 있지만, 저는 드릴로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약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강도가 세지기 때문이죠. 일부 남성 연주자들 같은 경우는 시간 절약을 위해 유약 처리를 하지 말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작품성과 예술성을 가미하고 싶은 마음에 서로 약간의 의견 차이가 생긴 적도 있습니다. 반면에 여성분들은 제 작품을 굉장히 좋아해 주시고, 예쁜 오카리나로 연주하면 더 좋은 소리가 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심지어 연주는 하지 않고 소장만 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런 분들을 만날 때마다 기분도 좋고 의욕도 생깁니다.

 

▲ 꽃무늬가 수놓인 벨라 오카리나

오카리나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먼저 백토를 석고틀에 넣고 모형을 만듭니다. 단, 굽는 과정에서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모형은 실제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만들어야 합니다. 모형은 반쪽으로 나눠서 만들고 구멍을 뚫은 후 부착하고 핀으로 소리를 냅니다. 조율은 세 번에 걸쳐 하게 됩니다. 고교시절 밴드부에서 트럼본을 연주한 경험이 있어서 조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유약 작업은 초벌 후에 합니다. 벨라 오카리나 같은 경우는 무려 사벌을 합니다. 펄과 꽃무늬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오카리나 제작은 생각보다 시간과 품이 많이 들어간답니다.

 

▲ 작가전 공식 포스터

오는 2월 17일부터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여시는데 어떤 주제로, 어떤 작품들을 주로 전시할 계획이신지.

하늘소리오카리나 이용렬작가전은 이미경 대표가 오카리나 작업만 하는 저를 위해 작년에 처음 기획해 주었습니다. 저의 선배나 동기들은 개인전과 초대전에 본인의 예술품을 전시해 작가로서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데, 저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동문전이나 그룹전에만 참여하는 부분이 배우자로서 안타까웠다고 하더군요. 이미경 대표의 배려 덕분에 첫 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이번에 2회 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도자기, 아픈 불꽃을 안고 꽃으로 피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2016년 신작 발표회 개념으로 꾸미려고 합니다. 이전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색상의 오카리나를 비롯해 기존 오카리나 작품과 일부 도자기 작품도 전시할 계획입니다. 오카리나는 도자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이 더해지잖습니까. 도자기이면서 음악이 더해진 오카리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미술과 음악 애호가들을 모두 만족시켜드릴 전시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다른 작가와의 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제가 10여년 간 많은 도움을 받았던 김명희 작가의 테라코타 인형, 도자기 회사의 개발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류주한 작가의 합, 그리고 저의 오카리나까지, 3인 3색의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이나 소망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앙상블 악기, 트리플 악기의 종류를 더 강화하고 싶고, 소프라노 트리플, 알토 트리플, 베이스 트리플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영역을 조금 더 넓히고 싶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오카리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선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정식 악기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러 가지 커리큘럼도 생겨나고 있고, 리코더학과처럼 오카리나학과를 신설하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고요. 저희 하늘소리오카리나는 그동안 트리플 세미나를 통해 트리플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 더 많은 모델을 출시하고 교육 및 공연 기획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이용렬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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