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한일월드 회장

▲ 이영재 한일월드 회장

최근 ‘정수기 물에서 세균이 다량 검출되었다’,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정수기 물탱크 안이 너무 더러웠다’ 등 정수기의 위생 문제가 신문지상, TV등 언론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환경가전 전문기업 한일월드(주) (회장 이영재, www.hanilworld.co.kr)가 국내 최초 UV실시간 살균 방식의 얼음정수기 ‘필레오 퀸(PHILEO-521UV)’을 출시했다.

이영재 한일월드 회장을 만나 이번에 출시된 ‘필레오 퀸’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입니까?

장장 2년이 넘는 시간과 노력을 통해 한일월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얼음정수기 ‘필레오 퀸’은 한일월드만의 특허기술인 UV살균시스템을 도입하여 얼음에 대한 위생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한일월드만의 특허기술인 UV살균정수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얼음까지 살균하는 ‘필레오 퀸’은 UV램프로 저수조 내에 있는 물을 살균하는데, 물을 마시지 않는 대기시간 동안에도 자동으로 살균기를 가동시켜 물속의 세균번식을 억제함으로써 세균 증식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기존 5, 6단계의 필터단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필레오 퀸’은 7단계 정수방식으로 정수기의 ‘위생’ 문제에 대해서 완벽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특히 자가 저장수 순환시스템으로 저수통에 저장된 물을 일정주기로 순환시켜 세균번식을 방지하고 살균시스템과 연동하여 살균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저수조에 추가로 장착되어 있는 순환필터를 이용하여 물을 한 번 더 걸러주어 3중으로 세균번식 방지시스템을 구현하는 똑똑한 얼음정수기입니다.

타사 제품 대비 냉수 취수량이 최대이면서 무게는 제일 가벼운 ‘필레오 퀸’은 가격 또한 착해 일반정수기에 비해 가격이 높아 얼음정수기 구입이 망설이던 고객에게도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실시간살균 얼음정수기 '필레오 퀸'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어떤 전략으로 다가설 계획이신지요?

사전, 사후관리가 중요한 환경가전제품시장에서,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1,000여명 이상의 영업직원과 서비스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일월드는 정수기 업체 유일하게 서울시가 인증한 ‘하이서울브랜드‘에 2012년 8년 연속 선정되었고 지식경제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 재선정되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만족 경영철학과 A/S 관리, 세심한 고객서비스 활동 및 고객만족도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자 확실한 서비스, 제대로 된 서비스를 대변하는 브랜드로 다시 한 번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국내 정수기 시장은 보급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정수기로는 더 이상 국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야심차게 개발한 국내 최초 실시간 살균 얼음정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성 정수기 개발에 힘쓸 것입니다.

기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당부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제 경영철학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웅덩이 경영”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한일월드를 이끌어 왔습니다.

“웅덩이 경영철학”은 하나의 깊고 큰 웅덩이가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가면 자연스레 주위의 작은 웅덩이들을 흡수한다는 의미로,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여 깊고 큰 웅덩이를 파게 되면 소소한 작은 문제들은 자연히 그 과정에서 함께 해결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사무실에 걸려있는 "일하지 말고 놀자"는 슬로건은 일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즐기는 것, 즉 놀이로 생각하면 일 자체가 재밌어지고 능률도 높아진다는 생각에서 정한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에게는 성과에 대한 승진과 보상제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는 투명경영으로 신뢰와 믿음을, 그리고 고객에게는 철저한 품질 개선과 사후관리 서비스로 위상을 높여 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PHILEO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며 아울러 물과 공기를 다루는 친환경기업 이미지에 맞게 업계에도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뛰어난 우리나라 환경가전 기술을 세계 시장에 내어놓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세계 환경가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바로 저의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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