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수조원대 추가 적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수조원대 추가 적발
  • 정진규 기자
  • 승인 2016.06.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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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제공

기업소개

대우조선해양그룹의 주력기업인 조선(造船) 업체. 2000년 대우조선공업(주)으로 설립하였고, 2002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LNG선 등 각종 선박과 FPSO 등 해양 제품, 잠수함 등 특수선 건조이다.

부정적 평판

1. 검찰은 지난 10년간 대우조선의 주력 선박 사업에서 분식회계가 이뤄진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분식 규모 등을 따지기 위해 각 프로젝트별 자료도 대거 압수했다. 캐나다 티케이(Teekay)사로부터 2012년 수주한 직분사 추진방식 LNG 운반선 건조 사업, 2010년 튀니지의 국영선사 코투나브(COTUNAV)와 계약한 초호화 페리선 건조 사업, 그리스 가스회사 마란(Maran)사와의 LNG 선박 건조계약 등이 해당된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우조선은 지난해 5월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전 경영진 시절의 부실을 털어내는 이른바 ‘빅배스’(big bath)를 단행, 그해에만 한꺼번에 5조5000억원의 적자를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이중 2013년과 2014년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할 손실액이 2조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는 같은 기간 감사원의 분식회계 적발 규모인 1조5000억여원을 넘어서는 액수다.

 

정진규 기자  consumer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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