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대금 부당하게 깎은 대동공업, 과징금 징수
하도급 대금 부당하게 깎은 대동공업, 과징금 징수
  • 정진규 기자
  • 승인 2016.06.08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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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제공

기업소개

대동공업(주)은 1947년 농기구를 만드는 철공소 대동공업으로 출발했다. 창업자 김삼만 회장은 일제 강점기 시절 13세 때부터 일본인이 경영하던 철공소 견습공, 광산 기술자 등으로 일하며 기술을 익혔다. 그는 1947년 고향인 진주에 대동공업을 세우고 농기구 생산에 들어갔다. 대동공업은 1949년 발동기를 만들어 기계 농기구 판매를 시작했다. 1960년에는 진주 주약동에 공장을 세웠다. 1962년 동력경운기를 만들었고 1966년에는 7마력 선박용 엔진을 생산했다. 1966년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고 이름을 대동공업(주)으로 바꿨다. 대동공업의 주력 제품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등 4개 제품이다.

긍정적 평판

1. 2010년 9월 기준으로 각 제품별 시장점유율(농협중앙회 계통보고 기준)은 경운기 분야에서 100%, 트랙터 33.9%, 콤바인 28.5%, 이앙기 28.6%다. 4개 제품 모두 시장점유율 1위를 나타내고 있다.

부정적 평판

1. 대동공업은 2015년 초에 트랙터 등 농업용 기계 부품의 납품 단가를 인하하기로 63개 하도급 업체와 합의했다. 이들은 인하 합의한 납품 단가의 적용 시점을 합의일보다 적게는 5일, 많게는 119일 이전으로 소급하여 1억 5,400만 원의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깎았다. 사업자는 하도급 업체와 합의를 통해 납품 단가를 인하할 수 있지만, 인하하기로 합의한 납품 단가의 적용 시점을 합의일 이전으로 소급하는 경우 하도급법 위반된다.

2. 대동공업은 법 위반 금액이 1억 5,400만 원으로 크고, 재발방지를 위해 시정명령과 함께 1억3,8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받았다.

정진규 기자  consumer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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