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최초소개

길이 23.9㎞, 너비 20.4m, 왕복6∼8차선이다. 왕복6차선은 10.39㎞, 왕복8차선은 13.5㎞이다. 서울특별시 0.5㎞, 인천광역시 17.59㎞, 경기도 5.8㎞이다. 1967년 3월 24일에 착공하여 1968년 12월 21일에 가좌 인터체인지까지 23.4km 구간이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되었고, 1969년 7월 21일 가좌에서 인천 인터체인지까지 6km 구간이 개통되었다. 1969년 4월 12일 고속버스 20대가 처음으로 운행되었다.

최초평가

서울과 인천 사이에 급증하는 수송수요에 대비하여 건설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이다. 국도를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리던 것을 18분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서울과 인천 구간을 광역공업권으로 발전시켰으며, 1974년 5월 인천항 선거(船渠) 공사가 끝나자 그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급증하는 수송수요에 대비하여 건설된 경인고속도로는 비록 도로연장은 짧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고속도로 시대 및 고도성장시대로 접어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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