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강북구,소통과 신뢰로 희망을 얻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상복이 터졌다. 서울시, 정부기관 등 대외 기관 평가에서 13개 사업에서 수상을 한 것. 특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제1회 대한민국 경관 대상 최우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정부 평가 최우수, 새주소 사업 유공자 포상 최우수, 아동급식사업 우수사례 등 전국 단위 평가에서 5개 부문이나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센티브 시상금으로만도 4억원이 넘어, 이를 구민을 위한 사업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러한 성과에 대해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100여명의 강북구 공무원들이 저와 생각을 공유하고 구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민선5기 강북구의 비전인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티에서는 박겸수 구청장과 만나 강북구청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봤다.민선5기가 출범한지도 1년이 넘어섬에 따라 강북구의 민선5기 역점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 구청장은 복지, 개발, 교육을 강북구 행정의 3대축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결과 재개발 재건축 주민참여제, U-도서관, 일자리 창출, 역세권 개발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눈에 보이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박 구청장이 꼽는 가장 큰 성과는 구청과 주민간 믿음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항상 구민 여러분 모두가 구청장이라고 말하며, 구청장실 문을 활짝 열고 주민의 말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직원들에겐 청렴을 제1의 원칙으로 삼아 행정의 모든 부분을 오픈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제가 민선5기 구청장이 된 후 주민들에게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메시지가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며 “신뢰가 형성된다면 강북구의 어떤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삶의 질을 높이는 감동복지 실현복지분야는 강북구에 가장 수요가 많은 부분으로 강북구는 일자리 창출이 바로 최상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힘쓰고 있다. 취업박람회 개최와 취업정보은행 등을 통해 구직자 분들에게 일자리를 드리고,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등을운영해 앉아서 하는 행정이 아니라 일자리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복지와 일자리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일자리가 없는 분들을 인재풀 시스템에 등록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퇴직 교사를 활용해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이러한 노력 결과 올해 목표치 6400개 보다 훨씬 많은 8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2011년 자치구 일자리 창출 기반구축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21C 서울동북부 중심도시건설강북구는 역세권 개발을 통한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미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이 서울시의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 미아역 주변은 강북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지만그동안 계획적 관리 수단 부재로 인해 역세권 기능이 미약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강북구는 미아역 주변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3월 지구단위계획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서울시에 상정,지난 9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구는 이번 타당성 심의 통과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과 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틀을마련했다고 보고 있다.구는 내년부터 상업, 문화, 업무 시설 등 지역 중심 기능 강화,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 도심지역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활용한 도심배후지원 기능 전략적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미아삼거리역 일대엔 38년만에 상업지역이 확대됐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내 강북6구역의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인가가 고시된 것.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은 지난 1974년 수유역 일대가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 이후 38년만에, 강북구 개청 이래 최초로 상업지역을 확대한 것으로서 앞으로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미아역, 미아삼거리역, 수유역은 강북구 뿐 아니라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곳을 교육, 문화 쇼핑까지 모든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자족거점 지역으로 개발하면 서울 동북부 주민들께서 서울 시내로 나갈 필요가 없어 강남북 균형발전은 물론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눈에 보이는 개발 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배려도 놓치지 않는다. 강북구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심화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문제 해결을 위해 ‘재개발 재건축 주민참여제’를 시행하고 있다.재개발 재건축 주민참여제는 사업의 초기단계인 기본계획 수립 이전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사전 설명회와 설문 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에 따라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총 7개소에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 시행에 50%이상 찬성한 3곳은 서울시에 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과반에 미달한 4곳은 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은 원주민이 재입주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며, 이를 위해선 주민의 선택권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제도와 함께 SH공사와 함께하는 공영개발 방식을 추진해 원주민 재입주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으뜸 교육구 강북구는 구민이 가장 바라고 구의 필요한 부분이 교육이라 보고 인프라 구축부터 교육환경개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박 구청장은 단순히 학업능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본질을 소질 계발과 인성 계발로 보고 이를 위한 사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우선 소질 계발을 위해선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특별한 소질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이를 계발하지 못하는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장학금처럼 공부쪽에만한정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어느 분야든 어렸을때부터 재능을 꽃 피울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이를 위해 구는 올해초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발기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금을 모으고 있다. 구는 기금이 마련되는 데로 장학재단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소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별로 소질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도 장학재단이 출범하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할 생각이다.박 구청장은 “꿈을 꾸는 것은 아이들이지만 이를 키워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소질을 발견해야 성공의 가능성이 커진다”며“교육에 관심과 뜻이 있는 많은 분들이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인성계발을 위해선 책읽는 강북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초 U(유비쿼터스)-도서관을 구축해 주민들이 손쉽게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했다. U-도서관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각각의 도서관을 통합해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나 마을문고 지하철역 등에서 전체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강북구는 관내3곳의 지하철역사(수유, 미아, 미아삼거리)와 5곳의 공공도서관(강북, 청소년, 솔샘, 송중, 수유), 14곳의 동새마을문고에 구축을 완료했다. 독서 붐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독서동아리를 통해책을 가까이 하게되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4월부터 구청장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총 65회의 독서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아리 회원들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리더스클럽(http://read.gangbuk.go.kr)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난 7월에는 독서 특강, 11월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박 구청장은 “공부만 열심히하면 지식은 쌓일 수 있지만 지혜가 생기가는 어렵다. 책을 읽으면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자기주도 학습법 역시 책만 잘 읽으면 자동으로 해결된다”며 “앞으로 강북구의 아주머니들이 명품백대신 명품북(book)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그밖에도 강북구는 올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생생한 자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나비한살이 생태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으뜸 교육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 청결 도시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결 강북’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민들의 참여와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민·관이함께하는 실천운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전담 TF팀인 도시청결추진반을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부서별 사업보고회, 발대식 등을 거쳐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범 구민 운동 전개’, ‘구민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무단투기 Zero 달성’, ‘부서별 청결 강북 사업 추진’ 등 4대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민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우선 학생, 어린이집 원아, 주부,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북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등 청소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폐기물 감량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끼게 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청결 강북 사업은 단순히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이치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의식을 바꾸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구민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번 사업에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취임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장실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있다. 이 부분은 구청장이 되기전부터 주민들에게 약속한 부분으로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라도 어떤 내용을 가지고 오더라도 만난다. 매일 새벽에는 우이천, 공원 등 주민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박 구청장은 주민들과 대화하다 보면 그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뿐아니라 구정에 반영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며 임기가 끝날때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해 나갈 뜻을 밝혔다.또한 지난 7월부터는 구청장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관내 13개 전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1일 동장제’를진행하고 있다. 민원 안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기본적인 주민센터 업무처리부터 직원과의 대화, 직능단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은 물론 주민센터 직원들과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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