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민 100인 원탁토론 개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강화군의제21 추진협의회(회장 오교창)는 지난 18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강화군민 100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각계․각층의 군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토론에 참가해 8~10명으로 팀을 이뤘다. 진행자의 진행에 따라 개인 의견, 상호 토론, 대표 토론 등을 통해 우리 군의 관광정책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1토론에서는 ‘강화군 문화관광의 문제점’이라는 주제 아래 ‘소비거리, 놀거리, 머물거리 부족’ 등 10건의 의견이 나왔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준비하는 강화군민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2토론에서는 ‘관광 전문 컨트롤 타워 필요’ 등 8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모색된 의견들은 투표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가린 후 심층 토론을 거쳐 강화군에 관광정책 방향의 주요 참고 자료로 제출된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날 100인 원탁토론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정 군민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논하는 시간이 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복 군수는 “오늘 제시된 각계각층의 군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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