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지역 구성원 모두의 책임!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내년부터 중학생 전원에 대한 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지난 19일 인천광역시가 중학생 무상급식 제공을 위해 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에서도 내년도에 11억여 원의 무상급식 지원 경비를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계양구에는 15개의 중학교가 소재하고 8,9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내년도에 계양구 지역 중학생의 무상급식을 위해서는 총 65억여 원이 소요되며 이중 11억여 원을 구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중학교 무상급식은 계속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으로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감경하고 중학교 학생들에게 차별 없이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교육은 부모 또는 교육 관계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학교가 되고 지역 구성원 모두가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 모두의 책임이므로 구에서도 교육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교육기관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생 무상급식 경비 18억 원,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 발명･특허 특성화, 행복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 등 교육경비 보조 12억 6천만 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제공 지원에 2억 5천만 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