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포스코 ICT의 전신은 1989년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로 세워진 포스데이타(주)다. 국내 주요 그룹들은 정보통신(IT) 서비스를 전담하는 계열사를 두고 있다. 삼성SDS, LG CNS, SK C&C 등이 그런 역할을 하는 회사들이다. 포스데이타는 포스코그룹의 IT 서비스를 담당하기 위해 세워졌다.

긍정적 평판

1. 2013년 7월 세계 최초로 BC(Busness Computing)와 PC(ProcessComputing)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 포항제철소의 4선재 공장에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시현하였다.

부정적 평판

1. ㈜포스코아이씨티는 2014년 5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브라질 CSP 제철소 건설 공사에서 3개 수급 사업자와 Panel 등의 제조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구매 계약 특별 약관에 성능 유보금 명목으로 대금 지급 유보 조건을 설정했다. ㈜포스코아이씨티는 목적물을 검수 · 수령하고 세금 계산서를 모두 발행한 후, 포스코건설에인도되었음에도 성능 유보금 설정을 이유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2. 또한 ㈜포스코아이씨티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브라질 CSP MES 설비 구축 등에서 16개 하도급 업체에 대금 5,392만 원, 지연이자 3억 8,862만 원 등 모두 4억 4,254만 원도 지급하지 않았다. 원사업자는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해야 하고, 60일이 지난 이후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하도급 법령에 따라 연리 15.5%(대금 지연이 발생한 시기가 2015년 7월 1일 이전인 경우에는 20.0%)를 적용한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포스코아이씨티는 성능 유보가 설정된 특약 조항을 이유로 목적물을 수령하고도 수령일로부터 605일 ~ 760일 동안 하도급 대금 5,392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3. 또 수급 사업자에게 지급하여야 할 매 기성금의 10%씩을 유보하는 등의 방법으로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최대 587일을 지연지급하면서 발생한 지연이자 3억 8,862만 원도 주지 않았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1건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도 정당한 사유없이 재입찰을 통해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총 6억 2,537만 원 낮게 하도급 대금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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