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동굴연구소 제공

최대소개

벵뒤굴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윗밤오름과 우전제비, 거문오름 사이 용암대지에 위치한다. 벵뒤굴은 천정이 함몰돼 외부와 뚫린 곳이 현재 23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중 출입이 가능한 곳만 18곳에 이른다. 그러나 중산간 오지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들은 입구 찾기가 쉽지 않다. 개방이 안된 동굴이기 때문에 출입이 가능한 입구 18곳중 비교적 사람의 접근이 쉬운 입구 3곳은 철제시설에 의해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벵뒤굴의 명칭에서 벵뒤는 순수 제주어로 중산간지역 널따란 벌판, 평평한 대지를 뜻한다.

최대평가

벵뒤굴의 총길이는 4481m로 제주도 용암동굴 가운데 4위 규모다. 2007년 국제동굴학회 화산동굴위원회는 세계 용암동굴 가운데 21번째로 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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