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철근콘크리트용 봉강과 빌렛을 제조·판매하는 철강업체이다. 부산 국제시장의 대형화재 참사를 딛고 1954년 6월 부산에서 오우영 창업회장이 설립한 (주)대한상사가 대한제강의 전신이다. 대한상사는 1950년대 전후 복구사업의 붐을 타고 철물 도매상에서 철강재 메이커로 전환하는 계기를 맞았다. 이후 1964년 동래공장, 1969년 강괴공장을 세우고, 1970년 2월부터 철근생산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철스크랩을 원재료로 빌렛을 생산하는 제강사업, 반제품인 빌렛을 가공해 철근으로 생산하는 압연사업이다. 건설자재 등에 쓰이는 철근이 매출의 80.0%, 빌렛이 19.7%를 차지하고 있다.

긍정적 평판

1. 1973년 5월 연간 4만 톤 강괴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로를 설치하고, 1976년 3월 철근 제품에 대해 KS를 획득했다.

2. 1999년 10월에는 신평공장, 동래공장이 ISO 인증을 얻었다.2001년 4월 녹산 압연공장, 이듬해 2월 신평 압연공장을 각각 준공했다. 2003년 1월에는 신평 제강공장 합리화 작업을 통해 연간 60만 톤 생산규모로 확대했다.

3. 2007년 12월 화성가공물류센터를 새로 세웠다. 2008년 11월 ISO 14001 : 2004 인증을 받았다. 2009년 12월에는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부정적 평판

1.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2017년 3월 6일 대한제강에 공문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제출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

2. 또, 공정위는 자료 제출 거부 행위 발생 즉시, 이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대한제강은 법인카드 내역 등 공정위가 제출 명령한 자료를 뒤늦게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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