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협회 자동차결함 분석, 무상수리 이끌어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특정 엔진 파손 무상수리 실시

한국소비자협회 자동차결함 분석, 무상수리 이끌어내

[사진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홈페이지 발췌] 본 사진은 특정엔진 파손현상과 관련이 없음

[컨슈머포스트 박진혁 기자]

 한국소비자협회(대표 신현두)는 (주행 중) 특정형식 엔진(306DT)파손 현상에 대해 재규어랜드로버(주)에 무상수리를 권고하자,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가 이를 받아 들여 무상수리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분야별 숙련기술 전문가를 통해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 안전연구원 리콜센터 등에서 인지하지 못하거나, 해결되지 못한 부분을 협회를 통해 신고하여 주면,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행 중 엔진파손현상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에 해당 될 수 있으며, 결함은 인지하고도, 은폐, 축소하려는 제작자는 국민에게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SNS 등을 통해 평소 주장하기도 했다.

 무상 수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한국소비자협회는 불만내용을 분석하고 재규어랜드로버(주)와의 소통을 통해 (주행 중) 특정 엔진 파손 무상수리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도 자동차검사(튜닝), 자동차 및 부품 제작결함조사(리콜), 중고자동차분야에서 기술적, 논리적, 법리적인 접근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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