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소개

1963년에 미 8군 가수들로 구성된 포 클로버스는 국내 최초의 노래 동아리로 평가할 수 있다. 최희준, 유주용, 박형준, 위키리 네 명으로 구성된 포 클로버스는 처음엔 남성 사중창단 결성을 염두에 두었다. 하지만 멤버들의 보컬 개성이 너무 강해 보컬그룹으로는 적합지 않았다. 대신 작곡가 손석우, 김기웅과 함께 '건전한 홈 가요의 보급으로 대중가요를 발전시켜보자'는 취지로 노래 모임을 결성해 1964년부터 2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최초평가

특히 명문고, 명문대학 출신의 엘리트 가수라는 ‘학벌 프리미엄’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네 잎 클로버’란 뜻의 ‘포 클로버스’로 노래 모임 이름을 정한 것은 희망을 나타내고자 함이었다. 국내 최초의 노래 동아리 포 클로버스는 6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 팝과 재즈풍의 밝고 화사한 팝 스타일의 노래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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