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옆 전국중도매인 총파업결의대회 개최

농산물 시장 전경

전국 농산물중도매인 들이 악덕기업 퇴출과 도매시장 규제철폐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만일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전국 농산물 수급에 대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 회장 정석록과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 회장 정상균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9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옆 송파대로 인도에서 전국중도매인 총파업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전과련서울지외와 (사)한중연서울지회의 상회와 전국 공영도매시장 집행간부, 가락동 수산시장 중도매인, 특수품목 중도매인 직판상인 등 총 2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혹한의 경매과정에서 냉해를 입은 농산물의 대책으로 요구하는 중도매인조합장에게 특수상해(소주병폭력)를 자행했다고 밝히고 한국청과(주)의 시장 퇴출을 요구키로 했다,

또한 폭력사건 배후조정 여부 등 진상구명을 요구 하고 있으며 재발방지책 마련과 학실한 냉해대책 촉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가 거래의 경우 중도매인 직거래 허용 등 농안법을 개정하고 중도매인 간 거래금지 철폐, 비상장품목을 정함에 있어 개설자의 판단에 맡긴 모법의 취지대로 하위 시행령을 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법인 소속제를 담보하기 위해 통합정산법인을 신속히 도입하고 법에 있는 사징 도매인을 즉각 지정해 줄 것. 중대한 시설물 운영기준 위반이 아님에도 싸잡아서 3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남발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재고 등도 요구하고 있다.

중대한 위반인 실질적인 전대행위는 처벌해야 하지만, 전대료 수수가 없는 단순 장소제공에 대해 과징금 처분도 아닌 3개월 영업정지는 과도한 행정처분이이라고 밝히고 도매업인에게는 과징금 처분만 있을 뿐 영업정지 처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접한 우리는 각 경배법인들의 중도매인에 대한 태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여타 회사와 차이나는 악덕기업은, 이제 중도매인의 힘으로 퇴출시켜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객의 아픔을 외면하고 그저 판매독점에만 열을 올리는 회사는 이제 우리 중도매인으로부터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