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자 및 실무자들,‘제2차 서울국제응급의료심포지엄’ 개최

▲ 지난해 열렸던 1차 심포지움 장면
서울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로구 연건동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내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해외학자 및 보건소, 소방관계자, 응급의료 전문기관 및 단체․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해외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하여 ‘건강한 시민, 행복한 서울’ 비전을 이루고자 제2차 서울국제응급의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한국저체온치료연구회,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생활안전연합, 25개 보건소, 24개 소방서 등이 참석하는 명실 공히 서울응급의료분야 전문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통합 심포지엄이라고 밝혔다.

최근 응급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에 부응하고지역사회, 소방, 응급의료기관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1일차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2일차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구급서비스 개선방안, 3일차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병원단계 개선방안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해외사례발표(Bentley Bobrow, Arizona State USA /Taku Iwami : Kyoto University, Japan)를 통해 ‘생명존중 사람사랑 건강도시- 서울 응급의료’ 비전을 이루고자 서울시는 제2차 서울국제응급의료심포지엄개최 한다.

제1차와는 달리 심정지생존율에 대한 특정 분야에 대한 국제응급의료심포지엄이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과장은 “제2차 서울국제응급심포지엄은 심정지 생존율에 대한 특정 분야별 접근을 통해 서울시가 응급의료분야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며, 시민고객의 생명존중과 사람을 사랑하는 「희망서울」을 이루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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