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의 글로벌 리더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테크니컬 워크샵’ 개최
7월 13일 열린 테크니컬 워크샵에서 신제품 e-시리즈 시연과 함께 본격 선보여
유니버설로봇의 신제품 ‘e-시리즈,’ 획기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시연 중인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

협동로봇의 선구자이자 마켓 리더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7월 13일(금)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신제품 ‘e-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신제품 테크니컬 워크샵(Technical Workshop)’을 개최했다.

신제품 발표 및 시연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s) 제조기업 유니버설로봇이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신제품 e-시리즈 협동로봇은 유니버설로봇의 획기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 및 최신 ISO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e-시리즈는 내장된 툴 중심의 포스(Force)/토크(Torque) 센서로 정확도와 민감도가 향상돼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반응형 유저 인터페이스는 이전보다 더욱 직관적으로 설계됐으며, 새로운 경량의 와이드 스크린 티치 펜던트 (Teach Pendant)로 프로그래밍 플로우를 단순화해 작업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

또한 e-시리즈는 독보적인 편리성을 제공한다. 로봇을 꺼내 배치하고 첫 작업을 프로그래밍하는데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로봇의 손목-관절-툴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는 생산 라인 통합에 걸리는 시간과 복잡함을 줄여준다. 더불어 로봇팔의 모든 관절은 2-6분 내로 교체가 가능해 유지•보수 및 교체가 용이하다.

e-시리즈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맞춤형 정지시간 및 거리를 포함한 17개의 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더욱 쉽게 한다. 안전을 위한 이 모든 기능은 TÜV Nord의 인증을 받았으며,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기계 안전 표준인 EN ISO 13849-1 및 EN ISO 10218-1 (Cat. 3 PLd)를 따르고 있다.

'요르겐 본 홀렌(Jürgen von Hollen)' 유니버설로봇 사장은 “e-시리즈 플랫폼은 협동로봇 시장의 리더인 유니버설로봇이 수년 간 쌓아온 경험이 녹아있다” 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일을 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유니버설로봇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 테크니컬 워크샵 발표중인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

이날,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영업 본부장은 “신제품 e-시리즈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e-시리즈 또한 유니버설로봇의 UR플러스 (UR+)를 통해 사용자가 협동로봇을 훨씬 쉽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생산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버설로봇은 e-시리즈 제품 주문을 받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리드 타임은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5일이다.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시연 중인 백승민 엔지니어 팀장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e-시리즈 시연 중인 심재호 엔지니어 과장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A/S)社
유니버설로봇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유연성에 초점을 맞춘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s)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5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로봇 제작을 목표로 설립되어 2008년에 산업용 로봇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유니버설로봇은 제조 업계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공정을 간단히 자동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로봇 암을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개발 및 생산은 덴마크의 오덴세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1월, 유니버설로봇은 싱가포르에 APAC 지사를 설립했다. 이는 유니버설로봇의 6번째 글로벌 오피스로, 아시아 태평양(APAC)지역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당한다. 이듬해 2016년 5월 유니버설로봇은 동북아시아 로봇시장의 성장에 무게를 두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NEA (North East Asia) 지역을 따로 분리하여 이에 속하는 한국, 대만, 일본 지사를 설립했다. 판교에 위치한 유니버설로봇의 한국지사는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최종 소비자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에 대한 상세 정보는 http://www.universal-robots.com/ko/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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