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15 영화 속 흡연 노출이 많았던 배우 TOP5를 공개했다. 유현재 서강대 교수(커뮤니케이션학부) 연구팀의 '영화 속 흡연, 음주 장면 규제방안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 새 청소년도 볼 수 있는 영화 흥행작 속 흡연 노출 횟수가 잦아지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2015년 매해 흥행 순위 10위 안에 들었던 영화 96편에서 흡연 장면은 총 618회 등장했고, 이 가운데 '12세 이상',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를 골라 집계한 흡연 노출 횟수는 2006년 42회에서 2011년 34회까지 줄었다가 2015년엔 64회로 크게 증가했다. 주요 배우로는 이정재가 16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달수 15회, 송강호 13회, 정준호와 김윤석이 10회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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