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역대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금액을 공개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따르면 2000년 삼성증권이 30억원의 스폰서 금액을 시작으로 2001년 35억원, 2002~2004년 37억원, 2005~2008년 삼성전자 45억원, 2009~2010년 CJ인터넷 35억원, 2011년 롯데카드 50억원, 2012년 팔도 65억원, 2013~2014년 한국야쿠르트 65억원, 2015~2017년 타이어뱅크 67억원, 2018~2020년 8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한은행이 계약한 3년 240억원 규모는 국내 프로 스포츠 통틀어 역대 최고 금액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2020년까지 3년간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리그 전체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보유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