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방직에서 조업중인 노동자들

최초소개

일제강점기에 설립한 면 방적업체. 1919년 경성방직(주)으로 설립한 뒤 1970년 지금의 상호인 (주)경방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면사, 생사 등 각종 사의 제조 및 판매, 부동산개발업 등이다. 동아일보 창업자인 김성수 씨와 삼양사창업자인 김연수 씨가 전국을 돌며 1인 1주 공모 방식으로 자본금을 마련해 세웠다. 한 주의 가격은 50원. 세워질 당시 주식 2만 주 모두 한국인이 소유했다.

최초평가

1956년 경성방직은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이해에 세워진 대한증권거래소의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3월 3일 증시 개장 당시 모두 12개 종목이 상장됐는데 경성방직은 그 가운데 회원번호 001번을 받았다. 경성방직은 국내 최초의 주식회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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