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 2008년 1월 23일에 설립되어 같은 해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을 하였다. 2008년 4월 정기항공 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뒤 같은 해 7월 17일 김포~제주 간 국내선 노선에 첫 취항을 하였으며, 2009년 12월에 인천~방콕 간 국제선 노선에 첫 취항을 하였다. 2017년 현재 B777-200ER 4대와 B737-800 20대 등 총 24대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선은 김포·부산·청주·광주~제주 간을 운항하는 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국제선은 동남아시아 11개 노선, 중국 2개 노선, 일본 6개 노선, 대양주 3개 노선, 미주 지역 1개 노선 등 총 23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부정적 평판

1. 국토부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를 등기 이사로 임명한 진에어의 항공 면허 취소를 검토 중이었다. 국내 항공법상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외국인은 등기 이사를 맡을 수 없다. 그러나 조현민 전 전무는 미국 국적자로 등기 이사를 맡았던 것이 항공법 위반이다.

2. 이를 근거로 진에어의 항공면허 취소여부를 논의하였다. 국토부는 "외국인의 국내 항공사 지배를 막기 위한 해당조항 취지에 비해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등기임원 재직으로 인해 항공주권 침탈 등 실제적 법익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근로자 고용불안, 소비자 불편, 소액 주주 손실 등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3. 하지만 신규 노선 취항과 항공기 등록 불허 등 제재를 받게 됨에 따라 사업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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