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글로벌 면세업체 주요 매출액 TOP5를 공개했다. 영국 면세 전문지 '무디 뎅빗 리포트'가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스위스의 듀프리가 약9조17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이어, 롯데 6조2010억원, 프랑스의 라가르테르 트레블 리테일 5조161억원, 미국의 DFS그룹 4조6889억원, 신라 4조3705억원 순으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1조8344억원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무디 리포트는 국내 면세 사업자가 직면한 위험요인으로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 경쟁 심화, 높은 공항 임대료, 여행사 수수료 부담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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