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일본 태양광 시장 점유율 TOP5를 공개했다. 한화큐셀이 점유율 10.4%로 1위에 올랐고, 이어, 교세라 9.3%, 샤프 8.7%, 캐나디안솔라 7.6%, 트리나솔라 6.7%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큐셀은 2011년 한화재팬이라는 이름으로 진출한 지 7년만에 거둔 성과로, 일본 시장조사 기관 후지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태양전지 리포트 2018'에서 2017년 출고량 770메가와트(MW)로 당당히 일본시장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집념과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의 현지화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화큐셀은 국내 공장에서 쌓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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