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소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T-50 고등훈련기와 한국형 기동 헬기 수리온을 개발한 민간 방산업체이다.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최대 방산업체로, 줄여서 '카이'(KAI) 또는 '한국항공'이라고도 부른다.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자에 시달리던 항공사를 통폐합하는 일의 일환으로 1999년에 설립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중요한 국가 방위 산업체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 사업 분야는 항공기 완제품, 항공기 부품, MRO(정비서비스) 사업이다. 군수시장 부문에서는 T-50, KT-1와 같은 국산 항공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KUH 기동헬기 양산 전력화, FA-50 경공격기 양산/전력화를 하고, LAH 소형무장헬기 개발,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에 착수하였다. 민수시장 부문에서는 미국의 보잉, 록히드마틴, 트라이엄프(Triumph), 유럽의 에어버스 등에 항공기 기체구조물 수출 사업을 한다. 또한 우주사업의 일환으로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등의 본체 및 핵심부분품을 설계, 제작하여 국내 우주사업의 총괄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납품하고 있다.

최대평가

.2000년 4월 국산 전투기 KF-16 최종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KT-1 기본훈련기 최초호기 출하 및 지상훈련장비 CPT 1호기 납품, 경정찰헬리콥터 BO-105(KLH) 최종호기 납품, 보잉 747 주날개 골격 500호기 및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시제 1호기 출하 등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KT-1 기본훈련기의 양산체제 구축과 함께 국산 항공기의 해외 수출시대를 열었고, 2003년 2월에는 T-50(골든이글) 고등훈련기가 초음속 비행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개발 능력을 확보하였다. 2009년 터키 수출형 훈련기 KT-1T가 국내 최초 형식인증을 획득하고 2010년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3월에 최초 국산헬기 KUH-수리온이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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