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핀란드 발전원 별 전력공급량비중 TOP5를 공개했다. 핀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원자력 비중이 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입 24%, 수력 풍력 23%, 목재 및 재생에너지 13%, 석탄 7%, 천연가스 4%, 토탄 3% 순으로 나타났다. 핀란드는 현재 4기인 원전을 2030년경 까지 6기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오모 후투넨 핀란드에너지협회 상임고문은 '원자력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는 대안' 이라고 말하는 등 원전 건설에 대한 안전대책과 방사성폐기물 대책을 정부차원에서 수립하여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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