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유사수신 사기 사건..조희팔 사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사수신 사기 사건..조희팔 사건
  • 강상오 기자
  • 승인 2019.04.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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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소개

조희팔은 2004∼2008년까지 5년간 전국에 10여 개 피라미드 업체를 차리고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3만 여 명의 돈 4조 원을 가로챘다. 그는 회원이 가입하면 그 돈을 융통해 먼저 가입한 회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였다. 그러던 중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검찰이 기소하기 직전인 2008년 말 중국으로 밀항하였다.

중국에서는 가명을 쓰고 조선족으로 신분을 완전히 위조한 뒤 옌타이 인근에 숨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2015년 10월 조희팔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강태용이 도피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공안에 검거되면서 조희팔 사망 미스터리가 규명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그리고 검찰은 2016년 6월 “조희팔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해방군 404의원 응급실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한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며 조희팔의 사기 혐의 등에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하지만 검찰의 조희팔 사망 결론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생사 논란이 가라앉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일고 있다. 이는 조희팔의 사망 결론이 가족의 진술에만 의존했고 그들이 제출한 증거와 최근 제보 및 의혹을 확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최대평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이 2004∼2008년까지 전국에 10여 개 피라미드 업체를 차리고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3만여 명의 돈 4조 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유사수신 사기 사건이다.

강상오 기자  consumer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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