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소유자, 동물병원 진료비 관련 불만 많아..

  컨슈머포스트에서 소비자 이슈 TOP10(04월25일)을 선정했다. 

주요 이슈로는 '동물병원 진료비 소비자 불만 증가'가 TOP에 이름을 올렸다.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동물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진료비 사전고지 및 공시제 도입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연맹(강정화 회장)은 2017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동물병원 피해사례(개, 고양이, 기타 동물 포함) 총 575건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피해 건수는 의료행위 관련 불만이 높게 나타났고, 진료비와 부당행위 관련 불만이 전년 대비 각각 6.3%,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기청정기 소비자 피해, 주식 정보 업체 소비자 피해 급증, 가습기 살균제 성분 수입 세척제 검사 이슈, 포장이사 관련 피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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