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유럽 주요 유니콘 기업 TOP5를 공개했다.

CB인사이츠 자료에 따르면 영국의글로벌스위치(데이터센터)가 110억8000만$로 기업가치 1위에 올랐고, 이어, 로이반트사이언시즈(스위스, 제약) 70억$, 아우토1(독일, 중고차거래) 35.4억$, 오토복헬스케어(독일, 의료보조기) 35억$, 더헛그룹(영국, 전자상거래) 32.5억$, BGL그룹(영국, 보험) 30억$, N26(독일, 인터넷전문은행) 27억$ 순으로 높은 가치를 나타냈다.

유럽의 유니콘 기업은 총 37개로 국가별로는 영국이 16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 9개, 스위스와 프랑스가 각각 3개로 조사됐다. 독일의 '오토복 헬스케어'는 올해로 100년이 된 가장 오래된 유니콘기업으로 1차 세계대전 직후였던 1919년 의수, 의족제작 기술자 오토복이 베를린에 퇴역군인에게 보조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으로 현재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니콘기업-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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