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TOP5를 공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국과 세계무역기구 소송에 패소하는 등 온갖 악재에도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지지율 23%로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후생노동부회장(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아들)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아베 총리는 특히 현 내각 지지층에서 지지율 41%를 기록했다. 연령대를 보면 18~29세 젊은층에서 지지율 44%로 가장 높았다. 현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안정감이 있다(44%), 국제감각이 있다(29%) 등이 꼽혔다.
일본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한국을 WTO에 제소, 1심에서 승소했지만 2심에서는 패소해 아베정권의 책임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온갖 악재에도 아베 총리는 차기 총리감 1위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원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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