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연봉 TOP5를 공개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산하 25개 공공기관 중 절반이 넘는 13곳이 적자를 내거나 순이익이 줄었다. 하지만 일부기관은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기관장과 상임감사의 연봉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봉 2억330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 2억2461만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억2404만원, 한국도로공사 2억1780만원, 한국공항공사 2억1735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상임감사 연봉은 인천국제공항공사 1억913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감정원 1억7705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1억6988만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1억6792만원, 한국도로공사 1억675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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