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세계 풍력시장 점유율 높은 기업 TOP5를 공개했다.

글로벌신재생네트워크 REN21 분석에 따르면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16.7%로 점유율 1위에 올랐고, 이어, 지멘스 가에사(스페인) 16.60%, 골드인드(중국) 10.50%, GE(alrnr) 7.60%, Enercon(독일) 6.60%, Envision(중국) 6.0%, Nordex Acclone(독일) 5.2%, 밍양(중국) 4.7%, Senvion(독일) 3.7%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국내 유일 태양광 부품 잉곳, 웨이퍼 제조사인 웅진에너지가 작년 매출이 32%가 줄고, 560억원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공장과 구미공장 가동률은 20% 수준으로 떨어져 508명이던 직원은 306명으로 줄었다.

태양광 셀 재료가 되는 폴리실리콘 국내 1위 업체인 OCI도 작년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면서 105명을 희망퇴직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졋다. 폴리실리콘 2위 업체인 한국실리콘은 법정관리에 들어가 매각작업을 진행중이고, 역시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한화케미칼 태양광 사업 부분도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태양광발전에 천문학적 돈을 쏟아 붓는데 국내 태양광 업체가 파산위기에 몰리고 있는 것은 설비시장은 값싼 중국 제품이 쓸어가고, 원전보다 발전 원가가 비싼 태양광 사업을 벌여야하는 발전사업자들은 한국업체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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