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간 공모펀드 판매사별 벤치마크 대비 누적 수익률 TOP5를 공개했다.(2006년 10월~2018년9월)

한국금융타자자보호재단이 최근 12년간 국내 공모펀드 판매사별 누적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신영증권이 누적 수익률 15.62%로 가장 높았고, 교보생명 7.76%, 신한금융투자 3.14%, DB금융타자 2.97%, 삼성생명 2.83%, 유진투자증권 2.59%, 대구은행 1.57%를 기록했다.

하위 5개사는 농협은행이 -7.14%, 하나금융타자 -7.26%, 신한은행 -7.95%, SK증권 -9.02%, 미래에셋증권 -12.09% 순으로 손실이 컸다.

재단은 펀드가 어떤 시장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비교 기준(벤치마크)을 달리 적용했다. 예를들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는 코스피 지수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같은 기간 코스피보다 얼마나 높은 수익률을 냈는지 따졌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북미 지수와 비교해 해당 지수보다 성과가 얼마나 우수했는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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