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가전문자격증 응시자 수 TOP5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대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CPA, 변리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공인노무사, 법무사 등 경제, 경영, 법무 분야 7개 국가전문자격시험 응시자 수는 공인중개사가 13만82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무사 8713명, 공인회계사 8512명, 공인노무사 5269명, 변리사 2908명, 감정평가사 1766명 순으로 많았다.

최근, 국가전문자격증 시험 출제진의 대다수가 수도권데학에 편중되어 있어 불공정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실제 지난해 수험생들의 이의 제기는 지난해 133거능로 3년전 27건보다 5배가 증가했다. CPA는 최근 10년간 매년 4건꼴로 이의제기가 정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출제위원 후보군이 워낙 적고, 한정된 후보 중 소수의 교수만 반복적으로 출제를 맡은 것이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출제위원이 수도권 대학에 편중된 것이 지방학생들에게 불리하다'며 '출제위원을 지방대 교수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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