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7 주요 무기 수출국 TOP5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자료에 따르면 세계 무기 수출 비중의 34.0%를 미국이 차지해 1위에 올랐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더욱 수출 비중이 더욱 증가했는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인 2016년 수출액 1486억$에 비해 1923억$로 약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방산업체가 외국정부와 직접 협상을 통해 무기를 공급한 상업적 판매액은 1366억$로 6.6%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이란, 중국,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더 맣은 국방예산을 무기구입에 투입하도록 압박하고 회유한 트렁프 정부의 정책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러시아가 22.0%, 프랑스 6.7%, 독일 5.8%, 중국 5.7% 순으로 높았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알제리에 수출을 많이 했는데 특히, 수출용으로 자체 개발한 전투용 드론 '이론-II'의 수출액이 많았다. 중국매체에 따르면 최근 3000회 실탄 사격에서 90% 이상의 적중률을 기록했다.

또, 일대일로 사업과 무기 판매를 연계해 판매하면서 가성비를 앞세워 중앙아시아와 중동에도 판로 확보를 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1.2%로 12위를 차지했다. 2002년 1억4400만$였던 수출액이 2010년 11억8800만$, 2014년 36억1200만$, 2017년 31억2200만$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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