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5월 국내 승용차 판매 수 TOP5

  한국자동차 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승용차 판매 수는 그랜저(현대, 준대형 세단)가 4만6790대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쏘나타(현대, 중형세단) 3만8469대, 싼타페(현대, 중형SUV) 3만5896대, 팰리세이드(현대, 대형SUV) 2만8375대, 카니발(기아, RV) 2만7927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그랜저를 비롯해 쏘나타, 싼타페 등 중형급 이상의 승용차가 선전을 했는데 이는 기존 40대 구매층에 젊은 20대까지 가세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20대는 아직 사회초년생이지만 차를 타고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구매력이 상승했고, 40대는 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들이 늘어나 금전적 여유가 생겨 고급차를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내 젊은층은 아직 차량 소유에 대한 욕구가 강한편'이라며 '과거보다 성능이 좋은 차 그리고 수입차 등에 대한 선호가 큰 이들을 타깃으로 신차 판매뿐만 아니라 장기 리스와 렌트, 신차급 수입중고차 판매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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