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8월 전셋값 상승률 TOP5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추진하면서 서울 전세가격이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은 6월 중순까지 보합세를 기록하다 분양가 상한제를 결정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에 따라 일부 지역 대박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므로 기존 아파트를 사지 않고 전세에 더 거주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단,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만가구가 넘어 큰 폭의 전셋값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자치구 8월 전셋값 상승률은 서초구가 0.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작구 0.33%, 영등포구 0.22%, 광진구 0.19%, 강서구 0.19%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평균은 0.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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