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미디어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단순한 취미가 아닌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플랫폼인 유튜브를 중심으로 여러 플랫폼이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산업 2018년 결산 및 2019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월 이용시간은 289억분으로 2년전 79억분보다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지난 9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에 대해 도우미 역할을 하는 1인 크리에이터와의 연결을 돕고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 진출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스마트상점 1천개를 신규 보급하고 소공인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촉진해 신산업시대에 소상공인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NPR2018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시청자가 선호하는 플랫폼은 유튜브로 응답률 87.50%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아프리카 30.80%, 트위치 17.40%, 페이스북 15.40%, 네이버TV 10.7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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