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이어파워 군사력 지수 TOP5

  미국의 민간 군사력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가 ‘2019년 군사력랭킹(2019 Military Strength Rankin)을 발표했다. 군사력지수는 55가지 이상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몰도바를 더한 세계 137개국의 스코어를 산출했다.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는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세다는 의미다. GFP 측은 '0' 포인트는 '완전한(Perfect) 군사대비 태세'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육, 해, 공 모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중에, 특히 공군력에서 다른 나라를 압도했다. 이어, 러시아 0.0639. 중국 0.0673, 인도 0.1065, 프랑스 0.1584, 일본 0.1707, 한국 0.176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8위에서 6위로 올랐는데 아베 신조 총리 집권 뒤 기존 ‘전수방위’ 원칙을 사실상 접고 ‘적극방위’로 전환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상 전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 일본은 현재 4척의 헬기모함은 물론 최첨단 기술의 총아라 불리는 이지스 구축함도 6척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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