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1khw 생산에 필요한 태양광 원가 TOP5(원)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의무공급량 상한을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법에 있는 10%라는 한도를 없애는 대신 시행령을 통해 연도별 의무공급량 목표를 상향, REC 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내용이다.

법안을 발의한 김성환 의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선진국처럼 조속히 재생에너지체계로 전환하기 위해선 RPS 의무 공급량을 제한하고 있는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며 법안 통과 의지를 밝혔다.

2017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체 발전량 비중에서 7% 수준인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고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효과적으로 늘리기 위해 RPS 비율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RPS 비율을 2019년 6%에서 2030년 28%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국가별 1khw 생산에 필요한 태양광 원가는 일본이 220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미국 198원, 한국 147원, 이탈리아 138원, 독일 122원, 영국 118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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