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외국인 환자 주요 진료 과목 TOP5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한 이후 한국을 찾는 해외 환자가 늘고 있다. 미국이나 독일 등 선진국과 의료기술이 비슷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환자 수는 37만8967명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던 진료과는 1위가 내과 19.4%, 성형외과 14.4%, 피부과 13.7%, 검진센터 8.90%, 산부인과 5.30%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한국을 찾는 중동의 최상위 VVIP도 증가하면서 의료관광으로 인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한번 입국하면 평균 2300만원가량 쓴 것으로 드라났다. 국가별 외국인 환자에서는 중국이 11만8310명(31.2%)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4만5213명(11.9%), 일본 4만2563명(11.2%), 러시아 2만7185명(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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