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운전하기 좋은 세계 도시 TOP5(점)

  자동차부품 유통업체 미스터오토가 발표한 '2019 드라이빙 도시 지수'에 따르면 서울은 총점 100점에 85.5점으로 53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도로 상태(94.5점), 대중교통(97.4점), 소득 수준 대비 유류비(94.3점)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대기오염(58.8점) 부문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을 대상으로 도로 상태, 교통 인프라, 안전, 비용 등 크게 3개 부문에서 15개 항목을 조사해 비교했다.

캐나다의 캘거리가 운전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꼽혔고, 이어, 두바이(UAE) 97.9점, 오타와(캐나다) 96.6점, 베른(스위스) 96.2점, 엘패소(미국) 96.0점 순으로 조사됐다. 캘거리는 평균 속도, 유류비, 주치바 등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 받았다.

반대로 인도 뭄바이(100위), 몽골 울란바트라(99위), 인도 콜카타(98위) 등은 운전자에게 최악의 도시들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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