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국가 TOP5(g/m2)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대기오염을 오늘날 가장 전 지구적으로 위험한 환경문제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약 7백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관련 질병으로 조기사망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미세먼지 데이터 분석업체 에어비주얼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순으로 세계 도시를 줄 세워보면 상위 100곳 중 99곳은 아시아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국가로는 방글라데시가 97.1ug/m2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파키스탄 74.3ug/m2, 인도 72.5ug/m2, 아프가니스탄 61.8ug/m2, 바레인 59.8ug/m2, 몽골 58.5ug/m2, 쿠웨이트 56.0ug/m2, 네팔 54.1ug/m2 순으로 조사됐다.

도시별로는 인도의 뉴델리 인근이 높았는데 1위인 인도 구르가온은 뉴델리의 남쪽에 위치했고, 2위 가지아바드(135.2ug/m2)는 뉴델리의 북쪽에 접해 있다. 5위 비와디(125.4ug/m2)는 뉴델리와 차로 1시간30분 거리고, 6위 노이다(123.6ug/m2)는 뉴델리 동쪽에 있다. 뉴델리는 113.5ug/m2로 1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2018년 연평균 농도가 245ug/m2으로 전 세계에서 27번째로 초미세먼지 pm2.5 농도가 나쁜 국가였다. 대기오염으로 한국에 많은 영향을 주는 나라인 중국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41ug/m2으로 전 세계에서 12번째 일본은 55위를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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