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몇 년간의 설 트렌드를 되돌아보면 점점 간소화되는 명절 음식 문화와 그 사이를 파고드는 가정간편식(HMR)의 바람을 꼽을 수 있다. 가정간편식으로 명절 음식을 만드는 수고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소비는 계속 증가세다.

최근엔 유명 셰프나 레스토랑들도 프리미엄 간편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까다로운 조리법 없이도 전문점의 맛을 간편하게 낼 수 있어 설 상차림에도 ‘편리미엄’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제사 상차림에도 좋지만, 친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유명 레스토랑의 간편식을 소개한다.

삼원가든은 1976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당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마켓컬리에서 HMR 독점 제품으로 판매되는 갈비 곰탕은 한우의 정직한 맛을 내는 맑고 진한 육수에 푸짐한 갈비를 넣어 풍부한 맛을 낸다. 등심 불고기도 설 상차림에 빠질 수 없다. 삼원가든의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등심 불고기는 집에서도 매장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삼원가든의 자기업인 SG다인힐의 서당 R&D 총괄 셰프를 필두로 한 'SG다인힐 테스트키친'의 세프 군단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HMR 제품이어도 매장에서 파는 그대로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맛집의 품격과 품질을 지키기 위한 느림의 미학을 잊지 않았다. 매장에서 파는 갈비 곰탕의 맛을 살리기 위해 레시피 제조에만 5개월이 걸렸다. 원육 선별·검수도 삼원가든 품질팀이 직접 투입돼 모든 식재를 다 확인하며, 공장에서 이뤄지는 2차 검수도 삼원가든 셰프들이 직접 참관하고 있다.

설렁탕 전문점인 한촌 설렁탕은 GS25에서 판매되는 편의점용 HMR 설렁탕을 납품하고 있다. 한촌 설렁탕은 48시간 고아낸 사골 육수와 양지고기 육수의 적절한 배합으로 매장에서 먹는 담백하고 깊은 설렁탕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신송식품의 오롯한 사골곰탕 국물은 국산 사골로 우려내 진하고 구수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겼다. 온달 육개장은 오랫동안 전통을 이어온 대표 보양식으로 깊고 진한 육수에 대파와 무를 듬뿍 넣어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다인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등심 불고기와 갈비 곰탕을 설 상차림에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삼원가든에서 45년째 이어오는 깊은 맛으로 쉽고 만족스러운 설 상차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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