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결제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
현금결제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
  • 이윤미 기자
  • 승인 2020.03.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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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현금결제 비중 TOP5

2018년 현금이 아닌 지급수단을 통한 결제금액이 일평균 8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뱅킹을 통한 거래가 하루 8000억원 규모로 1년 전에 비해 44% 급증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이체, 송금이 활발해지면서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2018년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을 통한 결제금액은 일평균 80조6000억원으로 전년(76조8000억원)대비 4.9% 증가했다. 증가율은 2016년 1.1%, 2017년 0.7%에서 대폭 높아졌다.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으로는 지급카드(신용·체크카드 등), 금융결제원 운영 소액결제망 계좌이체, 어음·수표 등이 있다.

특히, 카드결제가 보편화되면서 현금 결제가 많았던 편의점에서도 10명 가운데 6명이 카드를 이용해 계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가 2019년 자사의 카드와 현금 결제 건수 비중을 분석한 결과 61%가 카드로 계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은 소액 상품이 대부분이어서 유통 채널 중에 현금이 가장 많이 거래되는 곳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실물 카드를 꺼내는 대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모바일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카드결제 비중은 2016년에는 1%에 불과했지만 2017년 4%, 2018년 6%, 2019년에는 7%까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신용카드사들도 간편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개발한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카드가 실물 카드를 대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국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주요 국가별 현금결제 비중은 일본이 48.20% 가장 높았고, 독일 47.60%, 뉴질랜드 31.00%, 영국 28.00%, 미국 26.00%, 한국 19.8%, 스웨덴 13.0% 순으로 조사됐다.

이윤미 기자  consumer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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