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JD파워 내구품질조사 TOP10(점)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에서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최우수 내구품질 브랜드상을 받은 것로 나타났다.

VDS는 자동차 구입 후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차량 별로는 G70가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캐나다 오토가이드 2019 올해의 차, 2019 북미 올해의 차 등을 수상했고, G80는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 2018 잔존가치상 고급 대형차 부문 최우수, 미국 오토웹 2019 베스트 럭셔리 카 등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G90은의 경우 미국 컨슈머 가이드 2017 오토모티브 베스트 바이 모델 선정, 미국 오토퍼시픽 2017 · 2018 차량만족도 조사 고급차 부문 1위 등의 영예를 안았다.

전문가들은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하며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그 품질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0 JD파워 내구품질조사 TOP10은 제네시스 89점, 렉서스 100점, 뷰익 103점, 포르쉐 104점, 도요타 113점, 폭스바겐 116점, 링컨 119점, BMW 123점, 쉐보레 123점, 포드 126점 순으로 조사됐다.

*점수는 차량 100대당 불만 발생 건수.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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