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중간재 수입 많은 국가 TOP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중국의 중간재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한국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램, 복합구조칩직접회로, 휴대용자동자료처리기계, 와이어링 세트, 플래시메모리, 철강 구조물과 부분품, 금속의 수산화물 등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도미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같은 특정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당 품목의 수입지속계획에 따른 비상계획을 가동해야 한다"며, "동시에 수입위험관리체계를 통한 원활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사태의 주요국 경제에 대한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중간재 수입 많은 국가는 미국이 10.7%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한국 6.5%, 일본이 5.5%, 독일 3.3%, 대만 2.7%, 베트남 2.6%, 인도 2.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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