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구' 까사미아 손들어준 법원..소비자만 억울하다
'라돈침구' 까사미아 손들어준 법원..소비자만 억울하다
  • 정진규 기자
  • 승인 2020.03.27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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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이슈 Top10 (2020년 03월 25일)

  컨슈머포스트에서 소비자 이슈 TOP10을 선정했다.

주요 이슈로는 "'라돈침구' 까사미아 손들어준 법원..소비자 피해입증 불합리에 분통"이 TOP에 올랐다. 까사미아 '라돈 토퍼' 세트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2018년 11월 라돈 물질을 배출하는 토퍼에 대한 위험성을 알지 못한 채 장기간 해당 토퍼를 사용, 건강이 악화되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다는 이유로 위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까사미아 측은 이에 법률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해 1년 이상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이번 판결에 대해 원고 측 소비자들은 "해당 토퍼를 장시간, 장기간 사용하면서 지금까지도 각종 피부질환과 면역계질환, 갑상선질환, 폐질환을 앓고 있는데 너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다음이슈로는 "코로나19 거짓광고 소비자 피해 주의"가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거짓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 중 40건을 즉시 시정했다. 또, 나머지 광고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정을 요청 중에 있다.

아울러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유포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소비자 포털 ‘행복드림’에 ‘코로나19 팩트체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소비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공할 방침이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코로나19 예방 효과와 관련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동물보호법 무시" 판매업체 엉터리 계약서에 소비자 피해, 항공사 일방적 운휴로 인한 소비자 피해 이슈, 외국 항공사 잇단 환불 중단 등이 뒤를 이었다.

 

 

정진규 기자  consumer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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